단백질/해산물

어묵

끓이면 국물을 머금고 볶으면 쫄깃해지는 재료

알아가기

어묵은 생선살을 갈아 소금과 함께 반죽해 익힌 식품이에요. 일본의 가마보코와 같은 갈래라서, 우리나라에는 개항기 이후 들어와 부산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쫄깃한 식감은 생선살 단백질이 소금을 만나 끈끈하게 엉기는 원리에서 나와요. 이 반죽을 튀기거나 쪄서 굳히면 우리가 아는 어묵이 돼요.

어묵은 이미 익은 재료라서 조리 시간이 짧아요. 국물에 넣으면 육수를 머금고 부드러워지고, 볶으면 양념을 입고 쫄깃해져요.

이렇게 다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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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30초쯤 데쳐서 쓰면 겉의 기름기와 나트륨이 줄어 국물이 깔끔하고 양념도 잘 배요.

2

어묵탕은 무와 멸치 육수에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어묵은 마지막에 넣으세요. 오래 끓이면 불어서 식감이 무너져요.

3

볶음은 조금 굵게 썰어 센 불에 짧게 볶으세요. 오래 볶으면 질겨져요.

4

개봉한 어묵은 냉장하고 빨리 드세요. 소분해 냉동해 두면 국물 요리에 바로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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