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가공식품

우유

요리에서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해주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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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소나 양, 염소의 젖을 먹기 시작한 건 아주 오래전이에요. 조선 시대에는 왕실에서 우유로 타락죽을 쑤어 먹었다고 알려져 있고, 우유가 일상 식품이 된 건 냉장 유통이 자리 잡은 근대 이후예요.

우유가 하얗고 부드러운 건 물 속에 지방과 단백질이 고르게 퍼져 있기 때문이에요. 이 단백질은 산이나 센 열을 만나면 엉겨서 덩어리가 지는데, 치즈와 요거트도 이 원리로 만들어요.

그래서 우유는 세게 끓이거나 신 재료와 바로 섞으면 분리되기 쉬워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다루면 부드러운 맛만 남아요.

이렇게 다뤄요

1

데울 때는 약불에서 저어가며 가장자리에 김이 오를 정도까지만 데우세요. 끓어 넘치면 막이 생기고 바닥에 눌어붙어요.

2

토마토나 레몬처럼 신 재료와 섞을 땐 불을 줄이거나 마지막에 넣으세요. 우유 단백질이 뭉쳐서 분리될 수 있어요.

3

고기나 생선의 잡내가 신경 쓰이면 우유에 잠깐 재워두세요. 냄새가 한결 순해져요.

4

개봉한 우유는 냉장고 문 쪽보다 안쪽 칸에 두고, 표기된 소비기한과 개봉 후 기간을 함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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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프렌치토스트

버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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