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백질/해산물
두부
어떤 양념을 만나도 무난히 받아들이는 재료
알아가기
두부는 중국 한나라 때 콩을 갈아 굳히는 법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콩을 즐겼지만, 두부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은 건 조선 시대예요. 절에서 수행식으로 귀하게 다뤄진 음식이었죠.
두부는 콩 속 단백질이 응고제를 만나 굳어지는 원리로 만들어져요. 그 과정에서 콩의 고소함은 그대로 남고, 질감만 부드러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양념을 만나도 무난하게 스며들어요. 자기 맛을 강하게 내세우지 않고, 곁의 맛을 받아들이는 재료예요.
이렇게 다뤄요
1
물기를 먼저 빼야 부서지지 않아요. 키친타월로 감싸 10분만 눌러주세요.
2
부침용은 도톰하게 썰고, 으깨질 걱정이면 단단한 부침두부를 쓰세요.
3
데친 뒤 조리하면 잡내가 사라지고 양념이 더 잘 배어요.

